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문단 편집) === [[중국]] === '''쯔위가 타국 방송에서 청천백일기를 흔든 행위 자체는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논란의 여지가 크다.''' 중국은 올림픽과 같은 공식 대회에서는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사용하면 불법 행위[* 중국 공산당의 입장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을 1949년에 대체하였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현재 타이완 당국의 "중화민국"은 사칭으로 취급한다.) 그런 까닭에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역사적인 국기로서 사용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이런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얄짤없이 청천백일만지홍기 사용이 불법이다. 단순히 들고 있는 걸 처벌한다거나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시위 목적으로 들고 있으면 체포될 가능성이 높다.]로 간주될 정도로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쯔위의 행동이 비판받을 만하건 아니건 간에 양안관계에 민감한 중국인들은 (사과 영상 및 사과문이 나오기 이전까지) 한국 방송에서 자신이 [[대만인]]이라고 소개하는 쯔위의 행동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중국에선 쯔위 측이 녹화 전 현지사정에 대한 사전조사 등 미리 자신이 할 행동과 대본에 대한 점검을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단순히 쯔위가 국기를 흔든 것만으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쯔위가 사실상 대만과 중국을 별개의 나라로 생각하고 행동해왔던 점을 지적했다. 국기 사건이 알려진 후 웨이보 등지에서 쯔위의 한국 방송에서의 언행이 캡쳐되고 녹화되어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주로 멤버들이 자신들이 어디에서 왔느냐 소개하는 장면이라던지 쯔위가 자신을 소개할 때 항상 "대만에서 왔어요"라고 말한 것 등이다. 즉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쯔위가 사실상 중국(중국인들이 말하는 중국은 당연히 중화인민공화국이다)이 아니라 대만을 자기의 조국으로 생각하고 말한 거 아니냐며 그것은 하나의 중국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쯔위의 그 동안의 언행을 보면 그냥 단순히 자신은 중국이 아니라 대만 출신이라고 여겨온 것으로 보인다. 많은 대만인들이 복잡한 양안관계를 떠나서 그냥 자신은 대만인이라도 생각하는 것이 다수이고 쯔위도 양안관계를 생각하기보다 그냥 단순히 대만의 다수처럼 대만인이라고 생각해온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을 의식한 대만 독립주의자라기보다 그냥 정말 단순하게 대만에서 생활해왔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을 제주도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의 중국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논리라는 점에서 적절한 비유는 아니다.] 공산당과 그 기관지인 환구시보는, 중화권 시장이라는 거대한 파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으며, 중국 여론 또한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이 지고시한다는 사실을 잘 고려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쟁에는 중국 여론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 중국의 여론이 어떻든 이번 사건은 99년생 대만 소녀가 (국제사회의 인정 여부를 떠나) 그저 자기 출신지의 국기를 휘두른 것에서 시작된 것인데, 겨우 이런 비의도적인 행동 하나 때문에 어린 소녀가 공격적으로 음담패설까지 포함된 인신모독적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건에 대해 중국의 여론이 너무 민감하며, 지나치게 하나의 중국이라는 자신의 프레임을 타자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이 나오는 이유. 또한 위 중국의 여론은 방송 송출국인 대한민국도 아닌 타국의 가치인 "[[하나의 중국]]", 즉 정치적 헤게모니를 우선시하여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기본권|침해될 수 없는 권리]]"[* 본 링크를 통해가면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기본권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기본권이란 이론적으로 어느 나라의 국민만이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든''' 가지고 있는 권리이다]를 침해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바로 쯔위의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만인이 스스로가 대만인(또는 중화민국인)이라고 밝히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위도 중국의 눈치를 봐야하는 실정이다. 국제 외교관계에서 독립 여부를 떠나서 내가 누구이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정체성은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것이다. 쯔위의 행위는 밑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대만 독립보다는 자연스러운 본인의 정체성 표출이다. 대만에서 태어나 대만 교육을 받고 중국과는 다른 분위기의 사회에서 생활해왔는 데 당연한 것 아닌가? 이 문제는 단순히 쯔위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천만명의 대만의 정체성조차 인정 안 한다는 일종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1월 16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이 당선되면서 중국 웨이보에서 민진당의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와 쯔위에 대한 검색이 몇 시간 동안 차단되기도 했다. [[http://media.daum.net/foreign/asia/newsview?newsid=20160116225128360|中 웨이보 차이잉원·쯔위 검색 차단..양안 관계 험난 예고]] 다만 검색 차단은 현재는 풀린 상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과했지만 이미지를 회복하기엔 늦었다”고 언급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586993|링크]][* 현재 삭제됨.] 다만 중국 입장에서 이 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국제사회에서의 여론 악화를 불러오고 대만 독립을 오히려 스포트라이트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역풍의 여지가 있다. 이는 다른 중국의 평소 패권적 행위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중국 정부가 이번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관리에 들어가는 움직임이 보였다. 관영 CCTV에서 영상이 나오고 대만 내 반대륙 감정이 심해지면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없기에 사태를 정리해가는 수순이다. 그리고 점점 상황이 중국에게 안 좋게 돌아가는 기미가 보이자 관영지 등에서 중화권 네티즌들이 쯔위를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쯔위 사태의 책임을 JYP와 대만 민진당에게 떠넘겼으며''' 중국 지식인 계층에서는 '''[[토사구팽|이런 말도 안 되는 사태를 일으킨 황안이야말로 천고의 죄인]]'''이라며 규탄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125815|##]] 이후로도 관영 언론을 통해 JYP가 아주 멍청하거나 정치적 음모를 내포한 것이라고 평하는 등 책임 떠밀기 노선을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8129005&sid1=104&mode=LSD|굳혀가는 분위기]]로 현재 중국 본토의 여론 자체가 쯔위를 차별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강해졌으나 이것이 이대로 조용해진다면 중국 자체가 이 문제를 덮어 버리길 원하기 때문인 탓이 더 크다. 적어도 한동안은 중국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22일 개최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TWICE가 신인상을 탔지만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94434|TWICE가 나오는 수상 장면과 공연 장면은 중국 내 골든디스크 방송 생중계 사이트인 아이치이에서 광고장면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후의 반응은 사건 이후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